7월 3만4625가구 공급예정…2만5001가구 일반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9 10:42

수도권 1만1638가구, 지방 1만3363가구 일반분양

7월 전국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이미지=리얼투데이)

▲7월 전국 시·도별 일반 분양 예정 물량 그래프.리얼투데이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다음달 분양 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3만4000여 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는 총 38곳·3만4625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5001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을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1638가구(46.6%), 지방 1만3363가구(53.4%)로, 수도권과 지방이 비슷한 물량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7374가구 △강원 3119가구 △부산 3014가구 △서울 2262가구 △인천 2002가구 △광주 1840가구 △대전 1353가구 ㅍ경북 1350가구 △경남 1146가구 △충북 644가구 △제주 629가구 △전북 268가구다.

서울에서도 2000여 가구가 넘는 공급이 예정됐고, 지방에서는 강원과 부산에서 많은 물량이 눈에 띈다.

지난해 7월 청약홈에서 접수를 받은 특별공급 제외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9091가구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373가구, 지방 7718가구였다.

올해 7월 예정된 일반분양을 전년 실적과 비교하면 전국에서 1만5910가구 증가(+175%)하고 수도권은 1만265가구 증가(+747.6%), 지방은 5645가구 증가(+73.1%)한 수치다. 수도권의 증가폭이 돋보인다. zoo1004@ekn.kr

이현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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