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중기 매출채권보험료 최대 100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9 10:48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관내 중소기업 연쇄 도산 예방과 성장 촉진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을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취득한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해 거래기업(채무자)이 지급불능 또는 채무불이행으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의왕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대금 미회수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안전망을 구축해 공격적인 판로개척과 거래처 확대를 통한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7월 이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는 제조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매출액 300억 미만 기업이며,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에 따라 가입 보험료 중 20~70%(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 기본구조

▲매출채권보험 기본구조.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29일 "관내 기업이 이번 매출채권보험 지원을 적극 활용해 경영 안정화 및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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