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여주대에 장학금 10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9 10:54

998명 신입생에게 100만원씩 지급 예정

우오현회장

▲SM그룹이 29일 그룹 소속 재단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총 9억 8800만원의 장학금을 여주대학교에 전달했다. 사진은 우오현 SM그룹 회장. SM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SM그룹이 29일 그룹 소속 재단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총 9억 8800만원의 장학금을 여주대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SM그룹의 장학금 지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의 미래와 균형 잡힌 지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우오현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장학금은 올해 여주대학교에 입학한 총 988명 신입생 모두에게 100만원씩 지급된다.

SM그룹은 창업주인 우 회장의 교육철학 실현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여주대학교를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 회장은 "여주대학교는 투명한 대학 경영과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전문가들을 배출하는 정상급 교육 기관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더 나아가 지역 교육 기관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회장은 또 "앞으로도 여주대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대학교는 지난 1993년 학교법인 동신학원에서 여주공업전문대학으로 설립한 뒤, 2012년 여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이후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했다. 여주대학교는 30년 간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약 5만명 이상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여주대학교는 ‘보건 및 과학계열 특성화 대학’ 이라는 목표와 의지를 담아 메디텍(MEDITECH), 스마트텍(SMARTTECH), 컬처텍(CULTURETECH) 등 3개 계열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사회 맞춤형 Health & Tech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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