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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 지도. 사진제공=안양시 |
기존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 2곳을 안양박물관 1곳으로 통합해 안양상자집을 정령의 숲으로 바꿨으며 안양 사원, 4원소집, 염불사를 추가했다.
또한 낙엽-먼지로 오염된 개방형 스탬프 함을 밀폐형으로 교체하고, 스탬프 북 디자인도 대폭 손질했다. 새 스탬프 북은 안양예술공원 풍경을 그린 엽서 형태 가이드북으로, 명소 또는 주요 작품이 실루엣으로 보일뿐 빈 공간으로 되어있다. 관광객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빈 공간을 스탬프로 채울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안양박물관 △석수동마애종 △안양사 △정령의 숲 △전망대 △안양 사원 △안양파빌리온 등 기본 7곳 코스(약 2㎞, 2시간 소요)와 기본코스에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4원소집 △염불사까지 둘러보는 완주코스(약 6.5㎞, 5시간 소요)로 나눠 운영한다.
기본코스를 탐방한 관광객은 안양시 관광기념품 ‘안양예술공원 마그넷’을, 10곳을 완주한 관광객은 ‘내맘애 안양 텀블러’를 선물로 받게 된다. SNS에 완주 스탬프를 인증하면 안양예술공원 지도가 새겨진 손수건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안양예술공원은 60여점 예술작품과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공원"이라며 "많은 분이 새 단장한 스탬프투어로 안양예술공원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탬프 북은 안양예술공원 관광종합안내센터 또는 첫 번째 인증 지점인 안양박물관에서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 참여 후 관광기념품은 안양예술공원 관광종합안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