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폭우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30 07:09
이민근 안산시장 29일 폭우 재난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이민근 안산시장 29일 폭우 재난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9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상록구 일동 소재 GK상록수고등학교 공사중단 현장을 찾아 긴급점검을 벌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관련 부서장 및 안산시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장 주변 배수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시설물 붕괴 및 전도, 낙석 등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우에 대비해 산 쪽에서 내려오는 배수시설을 즉각 보강하고 시설물 붕괴, 전도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전에 미약한 대응으로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곳곳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29일 폭우 재난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이민근 안산시장 29일 폭우 재난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산시

한편 안산시는 이번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주까지 전문가를 포함한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민-관 합동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침수 우려 지역 및 급경사지, 옹벽, 지하보도,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활동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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