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개통 축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2 17:10
군위군, 신설 급행버스 시승식

▲김진열 군위군수가 신설 급행버스를 시승하고 있다.(제공-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운행을 실시하는 대구시-군위군 급행시내버스 첫차 시승식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개통을 축하했다.

이날 시승에는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의장, 시의원, 군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급행버스 운행개시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신설된 급행시내버스는 칠곡경북대병원역을 출발해 팔거역을 지나 동명사거리, 팔공산터널, 부계면, 효령면, 군위읍으로 오는 급행 9번과, 칠곡경북대병원역, 동명사거리, 팔공산터널, 부계면, 산성면, 의흥면, 우보면으로 오는 급행 9-1번, 2개 노선이 다니게 된다.

군위군, 신설 급행버스 시승식

▲군위군이 신설 급행버스 시승식을 열고 있다.(제공-군위군)

버스요금도 카드 1650원(현금 1800원)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대구시내를 오갈 수 있게 된다. 또한, 환승이 가능해져 도시철도 이용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어 대구시민들과 동등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박수현 의장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대구시-군위군 급행시내버스 노선개통으로 군민들의 교통수단이 확대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 군위군은 급행시내버스 2개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교통수단이 더욱 확대되고 편리해질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대구시와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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