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이제 시작이다. 인구 200만, 지역내 총샌산 100조,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로 나아가겠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 1년은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에 주력한 한 해였다. 또 강원도정 4대 혁신을 추진해 ‘인구 200만, 지역내 총생산 100조원,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성공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닦은 1년이기도 했다고 소회했다.
민선 8기 강원도정의 성과를 살펴보면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 기반 조성 △41년 숙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환경영향 평과 통과로 연내 착공 준비 △35년 숙원 춘천∼동서 고속화철도 착공,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 연내 착공 예정,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 2027년 개통 목표로 진행 중,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및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대상 확청 등 SOC 인프라 확충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신청사 건립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 강릉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을 이달에 진행한다.
또 △전국 최초 육아기본 수당 지급 대상 만 8세 미만까지 확대, 보훈 수당 2배 인상, 맞춤형 복지 정책 확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역대 최대 규모 예산 배정,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들 ‘자립과 기회’를 주는 청년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전국 광역지자체 처음으로 반값 농자재 지원, 농어업용 면세유 지원 확대 및 어선 노후 디젤기관 대체 지원, 농가 소득 사상 첫 5000만원 대 진입 등의 성과를 이뤘다.
민선8기 도정은 ‘일하는 조직’으로 쇄신하기 위한 ‘조직·인사혁신, 재정혁신, 규제혁신, 소통혁신’ 등 4대 혁신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낀다’는 기조 아래 재정혁신을 지속 추진하면서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 감소에 대응해 용역 관행 점검 등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특별법 2차 개정을 통해 군사, 농업, 환경, 산림 등 4대 규제혁신 권한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기업호민관 제도 운영, 스쿨존 탄력 운용 등 기업·생활규제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 국회의원, 도의회, 18개 시군 그리고 모든 도민이 합심해서 새로운 특별자치시대의 기반을 닦았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도민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만들어 인구 200만, 지역내 총생산 100조,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로 나아가겠다" 라고 다짐을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