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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3억원) △교하 족구장 막구조 설치(4억원)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5억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5억원)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CCTV 확대 설치(7억원) △소리천 하천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2억원) 등 6건이다.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주거단지 어린이집 앞으로 차량이 장거리 우회함에 따라 주민불편 및 사고위험이 있어 도로개설이 시급한 구역으로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교하족구장 막구장 설치는 황사 및 미세먼지 등 실외환경 악화로 실내 체육에 대한 주민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파주시 하지석동 일원에 추진하는 체육시설 조성사업이다.
월롱역 환승주차장 및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은 그동안 토지보상 및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공사가 이미 진행 중으로, 주차장 조성을 통해 인근 지역주민의 경의중앙선 이용이 보다 편리해지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촉진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북부의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는 주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여성과 학생, 어린이 등 범죄 취약계층 대상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소리천 하천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는 매년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와동동 일원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재원 확보에서 멈추지 않고 적시에 재원을 투입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