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성수기 해·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3 12:46
남해해경청, 성수기 해·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2023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모습.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3일부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해안 수상레저사업장 18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휴가철 낙동강?합천호 등 내수면 레저사고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등 5개 지자체의 주요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수칙 이행 확인 △시설물 및 기구 점검 △인명구조장비 보유·비치상태 확인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 사고다발해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사업장의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하고 고질적인 안전 저해행위인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마스크 벗기 등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수상레저활동자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강세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