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세탁서비스 호텔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3 17:54

투숙객 린넨 세탁기업 크린워시 인수
16개 호텔 대상 침구류·유니폼 처리

크린토피아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의 홍보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가 호텔 린넨 세탁기업을 인수하고, 호텔 세탁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크린토피아는 3일 호텔 린넨 세탁 전문 크린워시를 인수해 크린워시 세탁공장을 호텔 세탁 사업의 허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크린워시는 현재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구로·서울역·명동) △여의도 켄싱턴 △여의도 메리어트 등 수도권 16개 호텔에 린넨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세탁물 처리량은 최대 3800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린토피아는 크린워시 인수를 계기로 호텔 린넨류뿐 아니라 호텔리어 유니폼 등 전반적인 세탁물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3100여 개 가맹점을 두고 있는 크린토피아는 현재 국내 세탁서비스 시장 점유율 70%(가맹점 수 기준)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크린토피아는 31년 세탁 노하우와 의료·유니폼 세탁으로 다져진 B2B(기업간거래) 세탁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가정과 호텔 외에도 병원·물류센터·공장 등 모든 수요 분야에 우수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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