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도내 유일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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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군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장관 가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 영월군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영월군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지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지원체계 수립·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집행·부정수급 관리 △지방시대 구현 등을 위한 노력 및 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영월군을 비롯한 전국 13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현재 영월군에서는 (예비)사회적 기업 22개와 마을기업 10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84개 등 총 121개(중복 포함)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체계 수립 등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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