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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배리어프리영화제 인 양주’ 단편영화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
이번 영화제는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하고 양주시, 양주시의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서 후원하며, 배리어프리 운동 확산을 돕고 고령자-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장벽 없이 함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배리어프리란 장벽(Barrier)이란 단어와 없음(Free)을 합친 단어로, 공모전 주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배리어프리와 그외 자유로운 주제로도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작은 최대 15분 이내 단일영상물(확장자 MP4)로 1920x1080 픽셀의 FHD 이상, 2GB 미만 작품이며 극영화, 다큐,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관계없이 모두 출품할 수 있다. 다만 2022년 1월1일 이후 제작 완성된 작품이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그리고 특별상이 수여되며, 총 400만원 시상금 또는 시상품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영화제 누리집(ybff.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영화제 사무국 이메일(ybff202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베리어프리 영화제 인 양주는 오는 9월2일부터 3일까지 양주시 덕계근린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수상작 상연, 축하공연, 배리어프리영화제 포럼,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영화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6일 "배리어프리영화제 공모전을 통해 지친 시민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화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