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형 강소기업 구인·구직 행사 '해피데이' 10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6 09:44

원주시청 다목적에서 진행...해외영업 등 10개직종 172명 채용

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강원 원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원주형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형 강소기업을 포함한 21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영업, 기술 연구, 품질관리, 자재구매 등 10개 직종에서 17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주형 강소기업은 원주에 본사나 주 사업장을 둔 10인 이상 중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임금 및 직원복지, 고용안정이 주요 선정기준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원주형 강소기업은 △대양의료기(주)(해외영업 1명) △(주)단정바이오(해외영업 1명, 기술연구 1명) △㈜광덕에이앤티(엔지니어 4명) △㈜굿플(품질관리 1명, 생산 1명) △㈜리스템(자재구매 1명, CS고객지원 2명, 가공 2명) △㈜네오플램(생산 3명) △㈜데어리젠(생산 6명) △㈜아이벡스메디컬시스템즈(생산 3명) △㈜디카팩(생산 1명) 등 9곳이다.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로 매월 10일과 25일 두 번 진행하고 있다.

백연순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기업의 매출 실적이 아닌 임금 및 직원 복지를 우선 순위로 평가해 선정한 원주형 강소기업에 지역의 많은 인재가 채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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