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남은 3년은 도약과 성숙을 위한 여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6 08:36

제9대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지난 1년간 조례 108건 제개정 등 성과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현장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는 전-현직 안양시의원, 안양시장, 국회의원, 안양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5일 의회 로비 1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의장 기념사, 안양시장-국회의원 축사, 기념영상 시청, 건배 제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제9대 안양시의회는 작년 7월 시민 성원과 기대 속에 ‘소통하는 열린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힘차게 출범해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120일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제-개정 108건, 예산결산 승인 3건, 일반 기타 안건 84건을 처리했다.

이외에도 노인 배식봉사활동, 안양천 정화활동, 작년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점검과 수해복구활동, 호계동 갈산동 일원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처리 등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최병일 의장은 개원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지난 1년이 제9대 의회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초를 쌓는 기간이었다면, 남은 3년은 도약과 성숙을 향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처음처럼 시민행복과 안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현장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안양시의회

한편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민과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이 살기 좋은 안양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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