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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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제공=수원시 |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5일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4개 특례시가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을 구성해 11월 초에 발대식을 열자"며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공론화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요구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은 4개 특례시가 각각 시민 50여 명으로 구성하고 국회에서 통합 발대식과 함께 특례시 발전 관련 토론회를 열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4개 시 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지방시대위원장 면담 추진’, ‘특례시 재정 확보 방안 토론회·간담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4개 특례시 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인구 100만 명에 가까운 대도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준회원 가입 추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따른 제3차 지방일괄이양 촉구 등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감사로 선임됐고 이동환 고양시장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