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공심야약국 운영…"군민불편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6 08:56
전진선 양평군수 4일 공공 심야약국 격려방문

▲전진선 양평군수(왼쪽) 4일 공공 심야약국 격려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1일부터 ‘공공 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심야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공공 심야약국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양평군은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 수요조사를 실시해 양평읍 소재 양평포도나무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전화 상담을 통한 전문 약사의 조제(처방) 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양평포도나무약국을 방문해 "공공 심야약국은 양평군민 누구나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약국 직원을 격려한 뒤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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