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개통 기념 ‘2023 도로의 날’ 기념식 7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6 13:40

동서화합 상징 ‘호남·남해고속도로 개통 50주년’ 의미 더한 주제
7일 기념식서 유공자(43명) 표창, 정책세미나 및 R&D 기술 전시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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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국토부 현판.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7일 건설회관에서 ‘2023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초석을 다진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도로의 날’로 정하고 1992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3 도로의 날’ 기념식은 동서화합의 상징인 호남ㆍ남해 고속도로 개통 50주년(1973.11.14)을 맞이하는 의미를 더해 ‘전국소통 50년! 미래연결 100년!’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토부 백원국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협회 회장을 비롯해 도로교통 분야 관계인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도로가 단순 수송의 기반시설 개념을 넘어 여러 교통수단 간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국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미래형 도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2023 도로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다양한 정책세미나와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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