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기반 경기공유학교 도전·성장·창조형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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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창조형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인 경기이룸학교는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전형 △성장형 △창조형으로 나뉜다.
도전형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로 도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또는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기교육모아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선정 절차 없이 오는 31일부터 관심 있는 주제 선정, 기획부터 실행·성찰까지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실천한다.
또 성장형은 개인,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하는 학교 안팎 교육활동이며 창조형은 개인· 기업· 기관· 대학 등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창업, 디지털, AI 등 주제 탐구가 진행된다.
성장형과 창조형 공모는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에서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성장형·창조형은 오는 9월부터 학생을 모집해 12월까지 운영한다.
김희정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경기이룸학교는 지역, 학교, 대학, 기관이 협력해 학생이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으로 자신의 길을 찾고 삶의 주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이룸학교를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