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대한민국환경대상’ 공공부문 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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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성 새만금개발공사 지속성장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장으로부터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새만금개발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친환경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미래는우리손안·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속 가능한 새만금개발을 위한 다방면의 친환경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핵심 사업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를 탄소중립인 도시로 조성할 계획으로 2050년까지 도시의 탄소 배출량 66%를 감축하는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아울러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231만㎡(70만평)에 육상태양광 1·3구역 발전소를 조성해 지난 한 해에만 300GWh의 태양광 전력을 생산, 약 13만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고군산군도의 환경 정화를 위해 에코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환경단체 인사와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자문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경영 전반에 친환경성을 불어넣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 중심 경영에 더욱 힘써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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