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6 13:39

"선도적ESG경영 결실…협력사와 상생"

반도건설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 사진

▲반도건설이 2023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반도건설 ‘상반기 상생경영·동반성장을 위한 우수 협력사 간담회 및 시상식’ 모습.반도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반도건설이 2023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국토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 ‘우수 기업’에서 올해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반도건설의 상호협력평가 등급 상승 배경으로는 지난 2021년 전사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본격적인 도입 이후 현장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및 처우 개선과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등 지속적인 상생 경영과 동반성장이 크게 작용했다.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상생활동, 신인도 등이 평가에 반영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반도건설을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한화, 호반건설, 한양, 중흥건설 등 총 23개사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본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협력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교육 강화 및 처우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면서 "해마다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 기술 개발 등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SG경영은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임직원들이 ESG경영을 이해하고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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