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에 냉방비 지원,교차로에 그늘막 확대 설치 등
▲여주시가 7일 시내지역에 아이스박스 6개소를 배치,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
시는 7일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315개소에 지난 5일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양산 4650개를 비치하고 대나무 돗자리 400개를 추가 배부했다고 밝혔다.
폭염특보 발령이나 열대야가 시작되면 가까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방문해 이용할수 있다.
또한 쉼터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해 쾌적한 상태에서 더위를 피할수 있도록 운영되며 쉼터로 지정된 곳에서는 냉방비 전기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폭염 취약계층등을 대상으로 SNS, 홈폐이지, 읍.면.동을 통해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홍보하여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주요교차로에 시민들이 햇빛을 피할수 있도록 총 67개의 그늘막을 운영중에 있으며 시는 올해도 그늘막 5개소 추가설치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지역에 아이스박스 6개소를 우선 배치, 생수 일240병을 공급하고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더위를 식혀갈수 있도록 폭염 취약지역을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폭염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운영에 관한 홍보와 폭염저감시설 설치를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