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래차 전환 위한 부품산업 패러다임 혁신
내연기관 부품기업들 애로사항 청취, 기업지원 및 정책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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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5일 원주시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를 갖고 미래차 전환에 따른 기업지원 및 정책 뱡향을 논의했다. |
7일 원주시에 따르면 HL만도를 비롯한 16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내연기관 부품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지원 및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인력난 해소 방안 마련, 산업용지 확충과 정주 요건 개선, 산업전환에 필요한 R&D 및 기술지원 등을 요청했다.
원주시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176억원을 투입해 한라대 부지 내에 디지털부품 혁신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6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기반을 구축, 디지털부품혁신 지원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품기업의 미래차 진입 및 전환에 필요한 지원 시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의 인재가 오래 머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확충해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