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테니스팀 전국대회 금메달 또 사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0 22:07
김포시청 테니스팀

▲김포시청 테니스팀.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6월30일부터 7월9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테니스팀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9차례 대회에 참가해 금 5개, 은 3개, 동 9개 메달 획득이란 화려한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정홍-김동주 선수는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면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재명 선수가 내년 김포시청 입단 예정인 김병훈 선수와 손을 잡고 남자복식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단식 64명, 복식 32팀, 단체전 10팀이 출전해 여느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해 김포시 테니스팀이 거둔 성적은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문상호 체육과장은 "앞으로도 김포시청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김포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된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2020년 창단한 이래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도 높은 훈련을 매일 소화하면서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하며 전문 체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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