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여름, 백화점서 ‘감성 바캉스’ 즐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1 09:28

본점, 내달 28일까지 이색 배경 포토존에 미술작가 전시
여름 겨냥 한라봉 주스 등 디저트 행사까지 펼쳐



신세계백화점 본점 바캉스 콘셉트 행사

▲신세계백화점 본점 포토존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여름을 맞이해 본점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가족·연인단위고객을 겨냥한 포토존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층별 엘리베이터 홀에 각기 다른 테마로 포토존을 선보인다. 2층부터 7층까지 ‘본점은 언제나 맑음’, ‘푸빌라 인 더 레인’ 등 이색적인 배경에 사진을 찍으며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 후 ‘#신세계본점’을 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다양한 사은품도 받아볼 수 있다. 1개 올리면 ‘유라 커피 2잔 시음권’을, 3개 이상 올릴경우 ‘PRGR 장우산’을 증정한다.

5층에서는 ‘홀인원, 참 쉽죠?’ 라는 골프 테마의 포토존을 열고, 포토존 인증 과 함께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릭슨 골프공 3구’도 받을 수 있다.

6층은 테트리스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꾸며 볼거리를 더한다. LG 슈케어 제품과 함께 만든 공간은 해당 제품을 연상시키는 테트리스 모양으로 꾸며 재미를 더했으며,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슈케어 브랜드 ‘릿슈(Resh)’의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0일까지 지하 1층에서는 여름을 겨냥한 이색 디저트 행사도 펼쳐진다. 제주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디저트로 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 한라봉, 청귤, 천혜양 착즙 주스 등이 있으며, 가격은 각 3500원이다.

본관 지하 1층부터 5층 사이 아트월 갤러리에서는 오세열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1945년생인 오세열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로, 캔버스 위에 두껍게 쌓아 올린 물감층을 면도칼, 나이프로 긁어 숫자와 문자 등을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개인전 ‘세월의 흔적’에서는 16점의 신작과 5점의 기존 작품을 더해 총 21점을 만날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상무)는 "고객들이 실내에서 시원한 쇼핑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와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미술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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