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광역버스 2개 노선 증차…서울 출퇴근 불편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1 16:02

17일부터 M2353번 4대 증차 총 10대 운행
25일부터 2323번 출퇴근시간 총 4회 증회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광역버스 M2353번(다산동~잠실광역환승센터), M2323번(호평동~잠실광역환승센터) 노선을 증차 운행한다.

M2353번 버스는 그동안 민영제 노선으로 현재 6대가 운영 중이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돼 4대가 늘어나 총 10대를 운행한다. 이번 증차로 다산 진건지구-지금지구 주민의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M2323번 버스는 5월23일부터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각 2회씩, 총 4회를 선제 투입해 버스 만석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기존 11대에서 2대 증차로 13대가 운행돼 배차간격이 단축될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1일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교통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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