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아파트 재입찰에 ‘한토신·한자신’ 컨소시엄 단독 입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1 17:34

지난 입찰 이어 재입찰에도 컨소시엄 단독 입찰
설문 및 찬반투표 거쳐 업무협약 체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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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한자신’ 컨소시엄이 ‘삼풍아파트 신탁시행서 선정’ 재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사진은 삼풍아파트 전경. 김다니엘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삼풍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0일 개시한 ‘삼풍아파트 우선협상대상 신탁시행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신청접수에 비금융 부동산 신탁업계 1·2위 업체인 한국토지신탁(한토신)과 한국자산신탁(한자신)이 컨소시엄으로 단독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한토신·한자신 컨소시엄은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22일과 23일 두 차례 예정된 주민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두 차례 주민설명회 이후 소유주를 대상으로 ‘신탁방식 대 조합방식’에 대한 설문투표, 한토신·한자신 컨소시엄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쳐 과반 이상 의결 시 우선협상대상 신탁시행사로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신통기획(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daniel111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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