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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주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오른쪽)이 11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발명진흥회 |
이 협약은 앞서 지난 2019년 8월 발명진흥회와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의 범위와 내용을 격상시킨 것으로, 발명진흥회와 중진공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식재산(IP) 기반 인식제고를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IP를 통한 기업 성장 지원 △IP기반 금융연계 지원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국내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발명전시회 참가지원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정보 및 네트워킹 활성화 등 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국내외 판로개척과 IP금융연계 등의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창업사관학교 예비 기업가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맞춤형 IP교육을 제공하기로 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식재산 기반 혁신기업을 육성해 판로 확보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철주 발명진흥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이 지식재산을 무기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 성장하고 지식재산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과 판로개척이 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