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 행사 줄인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2 11:25
창립기념 행사 줄인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지역 취약계층 일

▲기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 ESG경영실 실장.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올해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대외행사를 축소하고 절약한 예산으로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지난 11일 전달했다.

1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느린 학습아동 학습서비스 지원, 노년층 사회활동 맞춤 교육,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등 부산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양수 사장은 "부산에 창립된 공사를 위해 지난 5년간 지역사회가 보여주신 응원과 성원 덕분에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 19로 심화된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사가 함께 나누어 부산이 더욱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희망더(+)海’ 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빵 나눔기부, 해양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 등 해양산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해양환경정화, 해양문화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공헌을 확대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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