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서울시와 넥스트로컬 사업 5기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3 07:41

영월 자원 활용한 창업 꿈 키우는 서울 청년 지원
19일 넥스트로컬 제5기 발대식 개최

영월군청

▲영월군청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서울 청년과 영월군을 연결해 서울과 지역의 상생 구심점 역할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단계 지역자원 조사 선정에 총 63개 팀 중 영월지역과 연결된 8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8개 팀은 7월에서 8월까지 영월에서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넥스트로컬 5기에 선발된 8팀은 향후 2개월간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에 소요되는 교통비와 숙박비(100만원)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지역자원 조사 종료 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사업화 과정 지원(최대 2000만원/팀), 후속 과정 지원(최대 5000만원/팀)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영월군은 지난 해 넥스트로컬 4기에 최종 후속 과정 지원까지 3팀이 선정돼 지역별 선정팀 가운데 가장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넥스트로컬 제5기 지역발대식은 지역자원조사를 위한 워크숍을 포함해 오는 19일에 청정지대(영월읍 봉래산로 5)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월과 서울 청년들이 함께 상생과 협업이 잘 진행되어 지역이 활성화되고 청년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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