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강원독립영화협회와 상호 협력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4 01:02

강원지역 문화예술분야 발전 위한 정보 및 전문가 자문 공유 시간 가져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강원독립영화협회 상호협력

▲김만수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장(오른쪽)과 박주환 강원독립영화협회 대표(왼쪽)가 지난 11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은 강원독립영화협회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터불고호텔 원주에서 개최한 ‘연세예술원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지역이 대중예술발전과 영화산업의 성장을 목표로 교육, 특강, 심포지엄, 연구사업 등 인적·물적 자원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간담회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13일 인터불고호텔 원주에서 ‘연세예술원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호협력협약 체결과 더불어 강원지역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 △권명중 미래캠퍼스 부총장과 김만수 연세예술원 원장 및 유용식·김영우 연세예술원 전임교수 △박주환 강원독립영화협회 대표 △고승현 강원독립영화협회 원주지부 대표 △박시원 CONSTANT DE ESSER 실용음악학원장 △김종음 김종음실용음악 원장 △정소영 동아방송 실용음악학원 대표 등 강원지역의 영화·실용음악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다.

김만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지역의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유대관계를 마련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연세예술원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은 지난 2022년 설립되어 전공, 매체와 장르,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중 융합 교육을 통해 예술현장과 직접 연결된 작품을 제작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연계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세예술원의 교수인 유영식 감독(영화감독/제작자, 대표작: 아나키스트, 내 마음의 풍금 등 다수), 오기환 감독(영화감독, 대표작: 선물, 작업의 정석 등) 등의 대중예술계의 전문인력이 교육에 힘쓰고 있다.

2024학년도 연세예술원 입학생 모집은 올해 11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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