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지역대학과 청년상생 선진지 벤치마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4 08:26
시흥시의회 취업정책 연구모임 12일 우수사례 선진지 현장방문

▲시흥시의회 취업정책 연구모임 12일 우수사례 선진지 현장방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이 12일 관계 공무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남직호 교수와 함께 우수사례 연구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자체-지역대학-청년-기업’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자체와 참여 대학, 참여 기업 간 협업체계가 구축돼 있는 선진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강원대학교 소재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방문했다.

참석자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에 들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특히 지역밀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원LRS(Learning Record System) 공유대학 교육혁신플랫폼 구축과 관내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거점이 되어 지역 청년인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지역 혁신 관련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참석자는 해당 플랫폼 핵심 분야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연구하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방문해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플래그쉽파크에서 의료기기 체험을 했다.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통해 강원도내 대학들이 지역산업과 상생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시흥시의회 취업정책 연구모임 12일 우수사례 선진지 현장방문

▲시흥시의회 취업정책 연구모임 12일 우수사례 선진지 현장방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이봉관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청년이 시흥에 정주의식을 갖고, 지역대학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지원과 청년교육을 연계하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시흥청년 수요에 맞는 정책 개발을 논의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봉관-서명범-윤석경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대학과 연계로 대학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취업 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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