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동진 조계종 종정 예경실장과 환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4 13:06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 조계종 종정 예경실장 취임한 동진

▲오른쪽부터 동진스님,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 사진=김성훈 교수.

[양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성훈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전 경남도의원)가 지난 9일 최근 조계종 종정예하 예경실장(총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양산 미타암 주지 동진스님을 찾아 축하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김 교수는 종정예하 예경실장에 임명된 동진스님과의 2017년 경남도의원 시절 인연을 전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동진스님도 "은사 스님이 잘 살펴주신 덕분에 예경실장 소임을 맡게 됐다"며 "종단의 신성을 상징하는 종정예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덕담을 나눴다.

종정 예경실장에 취임한 동진스님은 성파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4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통도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조계암 대적선원, 서운암 무위선원 등에서 25안거를 성만했고 서운암 감원, 통도사 총무국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양산 미타암 주지를 맡고 있다.

한편 동진스님은 해마다 명절과 학생들 졸업과 입학 시즌 때마다 양산지역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기탁과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장애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후원을 펼쳐 평소 지역사회 존경받고 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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