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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WT 문화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춘천을 방문한 7개국 19세 이하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춘천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알제리, 태국, 인도, 콜럼비아. 중국, 홍통, 필리핀 7개국 출신 19세 이하 선수 75명이 춘천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춘천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유정문학톤, 삼악산 케이블카, 킹타누 등 춘천의 주요 명소 체험을 통해 춘전을 직접 만끽했다.
특히 14일 오전 태권도 중심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춘천시를 방문해 육동한 춘천시장을 만났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의 도시 춘천을 잦아준 태권도 꿈나무 여러분을 환영한다. 여러분과 춘천을 이어 준 것이 바로 태권도"라며 "태권도를 통해 여러분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우리 춘천은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춘천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가길 바라고 내년 9월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청소년단 대표로 참가한 탄드라칸트(인도, 19세)는 "어제 오늘 춘천을 다니며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고 느꼈다. 이 아름다운 도시를 알게 돼 무척 기쁘다. 태권도를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시는 WT 본부 유치를 비롯해 오는 8월 ‘2023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및 내년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