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자활센터 21년만에 새 둥지 마련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5 15:33
군포지역자활센터 14일 이전 개소식 개최

▲군포지역자활센터 14일 이전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지역자활센터는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14일 개최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개관한 뒤 21년 만에 군포시 번영로 34로 이전했다. 이전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이규현 신부,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을 우선 위탁받아 시행하며, 장애인활동보조인을 파견하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도 운영해 참여 주민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개인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개소식에서 "열악한 환경에도 자활사업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준 센터 종사자와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2022년 9월 개소한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취지를 언급한 뒤 군포시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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