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등 4대 항만공사 ‘항만안전관리’ 업무교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6 04:08
울산항만공사 등 4대 항만공사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

▲지난 13~14일 양일간 개최된 4대 항만공사 항만안전 업무교류회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내 4대 항만공사(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안전 실무자들이 항만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지난 13~14일 양일간 울산항만공사(UPA)에서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

16일 UPA에 따르면 이번 업무교류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최근 안전보건 이슈와 대응방향 △각 PA별 안전 관련 현안 사항 등을 공유 했다.

UPA는 이달 초 노동부가 주최한 ‘공공기관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와 울산항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을 공유하며 PA별 안전 관리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를 방문해 석유 비축시설 안전관리체계와 비상 대응체계 등을 벤치마킹 하고 각 항만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대 항만공사 안전 실무자들은 "업무교류회를 통해 항만의 안전보건관리의 수준을 향상하게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안전한 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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