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청사 강릉 강원도립대에 24일 개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6 09:19

관광·매래산업·해양수산국 이전
환동해본부 등 제2청사 소속으로

강원도 제2청사 강릉 강원도립대에 24일 개청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청연합뉴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기자] 민선8기 김진태 지사의 강원특별자치도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할 제2청사가 오는 24일 강릉에서 공식 출범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강릉 강원도립대에서 김진태 지사와 도 단위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식을 갖고 제2청사 시대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청하는 제2청사에는 본청의 관광국, 미래산업국, 해양수산국 등 3개국이 이전한다. 또 기존의 환동해본부, 수산자원연구원, 한해성수산자원센터, DMZ 박물관 등도 제2청사 소속으로 바뀐다.

강원도 제2청사의 총 정원은 287명이다. 이 가운데 3개국 이전 등으로 120여명이 춘천에서 강릉으로 자리를 옮긴다.

도는 3층 규모인 도립대 청운관의 절반을 제2청사 사무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최근 사무기구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20일까지는 관련 부서의 이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제 2청사로 이전하는 직원들에게 오피스텔을 지원하고, 당분간 춘천∼주문진 등 2개 노선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도는 2청사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개청 이후 단계별 전략과 운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