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경기도 장마철 호우취약지역 현장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6 21:23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 개최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를 15일 열고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과 침수 위험지역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남양주시재난상황실을 방문한 가운데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체계를 살피고, 호우 피해상황 등을 점검했다.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점검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오후석 부지사는 "강한 집중호우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해 달라. 경기도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남양주시와 경기도는 평내동 산사태 취약지역과 퇴계원 일대 침수위험 지역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취역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만나 민생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개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점검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석범 부시장은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개선해나가겠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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