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351가구 모집에 총 1500명 몰려
17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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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공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가 17일부터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사진은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
이 단지는 앞서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51가구 모집에 총 1500명이 몰리며 평균 4.2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바 있다. 이는 1회차 청약 건수 대비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평) 당 평균 1596만원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개한 5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3.3㎡당 2223만원) 보다 627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특히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원~6억2155만원 선으로 공급돼, 인접한 중소형 아파트(전용 84㎡가 7억~7억6000만원) 대비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여기에 2회차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로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해 수요자들의 비용 부담도 크게 낮췄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 2회차에서는 총 363가구를 공급했다. 2회차 공급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99가구 △99㎡B 48가구 △99㎡C 95가구 △99㎡D 24가구 △99㎡E 24가구 △99㎡F 3가구 △115㎡A 34가구 △115㎡B 36가구다.
정당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1회차와 동일한 2024년 12월이다.
zoo10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