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World OKTA와 도내 기업 해외진출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7 23:12

국외 바이어 유치 통한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청년 해외 일자리 지원 협업
G-FAIR KOREA에 옥타 회원사 바이어 참가 및 수출상담회, 해외 취·창업 지원

사본 -사진자료 (1)

▲강성천 경과원장과 장영식 옥타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World Okta(세계한인무역협회)가 17일 경기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 청년의 해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G-FAIR KOREA 2023(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옥타 회원사의 바이어 참가를 비롯, 수출상담회, 청년의 해외 취·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옥타는 해외 바이어 섭외 및 유치, 지원안내 및 홍보, 온라인·해외 연수교육 등을 담당하고 경과원은 옥타 회원사에 대한 원활한 정보제공 및 지원을 담당한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의 목표를 해외 바이어 200명 유치로 정하고 도내 기업들에 대한 수출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 1000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G-FAIR KOREA 2023의 성공적인 개최와 기업,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속되고 있는 무역수지 적자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과 청년들을 위해 추진됐다"며 "옥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경기도내 기업과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확실한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의지를 말했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수출지원 사업에 전력투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G-FAIR KOREA(지페어 코리아), LA 세계한상대회 등 다양한 박람회를 운영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송인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