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 공론장. 사진제공=군포시 |
군포시민 공론장은 15일 반려동물 정책 제안 2차 공론장을 운영했다. 군포시민행복위원회는 정한 반려동물 정책을 주제로 2차례 공론을 거친 뒤 군포시에 정책으로 제안한다. 시민이 주제를 정해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방식은 시민 협치 전범에 가까운 모델이다.
군포시민행복위원회는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이 취임하면서 통상적인 시정자문기구를 벗어나 시민이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공론장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구성된 기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공론장을 찾아 "귀한 시간을 내줘 깊이 감사하다. 오늘 나눈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복위는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공론을 거쳐 정책으로 제안하는 일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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