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오뚝이’ 허찬미 가수 남양주시 홍보대사 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9 00:03
남양주시 ‘트롯 오뚝이’ 허찬미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

▲남양주시 18일 ‘트롯 오뚝이’ 허찬미 가수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 출신 트로트 가수 허찬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허찬미는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 ‘믹스나인’, ‘미스트롯 2’에 출연해 꾸준히 얼굴을 알려왔으며,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수 허찬미는 남양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선배 가수에게 남양주 특산품인 먹골배를 선물하는 등 남양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위촉식에서 "남양주에서 이렇게 끼와 재주가 많은 가수를 배출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시 홍보를 위해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찬미 가수는 "내 고향과도 같은 남양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남양주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가수 허찬미는 2년간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양주시 주요 시책-문화행사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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