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점 인기 파이브가이즈, 10월에 2호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9 13:57

지난달 오픈 강남점 큰 호응, 더현대서울에 추가 출점

파이브가이즈 이미지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한화그룹 식품 신사업으로 들여온 미국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강남 1호점에 이어 여의도에 2호점을 연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한화갤러리아 계열사 ㈜에프지코리아는 "오는 10월께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지하 1층 식품매장에 두번째 매장을 열 예정이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한국진출 1호 매장인 강남점의 영업을 시작한 지 3개월여만에 2호 매장을 선보이는 것이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주중에 인근 직장인 고객, 주말에는 한강과 쇼핑시설 등을 찾는 레저 고객들이 여의도 매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브가이즈 2호점은 전용면적 297㎡에 100석을 갖춘 규모이다. 인테리어는 파이브가이즈 강남과 동일하게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흰색 체크무늬를 활용해 미국 매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1호점과 마찬가지로 매장 이용 고객들에게는 ‘무료 땅콩’과 ‘음료 리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 강남점은 현재 서울을 비롯해 경기·대전·대구·부산 등 전국에서 고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개장 첫 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이브가이즈 점포 가운데 최고매출을 기록하며 파리·런던과 함께 글로벌 매출 톱5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1호점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2호점도 높은 품질과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5년 간 국내에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15개 이상 출점시킨다는 계획이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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