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육봉사단 23명으로 구성...프로그램 수료 후 초등생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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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선군 고한 야생화마을 청소년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19일 정선군에 따르면 주민자치회와 주민협의회는 지난 6월 ‘2023 야생화 주민공모사업’에 응모해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고한고등학교에서 ‘고한 야생화마을 청소년교육봉사단(이하 봉사단)’ 23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식 고한읍장, 이태희 고한읍 주민자치회 회장 , 한우영 고한읍 번영회장, 신동훈 고한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 등 많은 지역의 사회단체가 참석했다.
봉사단은 오는 10월 말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프로그램 수료 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함백산 야생화 축제와 정원박람회 등 지역축제에도 참여해 행사를 기획하고 전시 및 운영하는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고한읍 주민자치회 정채교육개발분과와 고한읍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협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이 도시재생의 미래 주역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서희 학생대표는 "많은 분이 격려와 응원을 해 주신 만큼 열심히 활동해 기대에 부응하는 고한의 자랑스런 미래가 되겠다"며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