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군여성예비군소대와 재향군인회 정선군여성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선군지부 정선읍회 등 3개 사회단체 회원 12명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관할 군 장병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했다.
군부대 취사 시설을 활용해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까지 정성을 담았다. 장병들의 희망 특식 제공과 함께 정선의 특산품인 찰옥수수와 수리취떡을 곁들여 군 장병 2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한편 정선군은 지역 군 장병들에게 매년 정선군 주요 관광지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문화탐방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군 장병은 물론 군인 가족들도 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 공연 무료 관람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군 장병을 위해 급식 봉사를 지원한 사회단체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