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미래혁신준비단 정책10건 제안…시정반영 검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1 08:18
백경현 구리시장 ‘미래혁신 준비단’ 정책연구 보고회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18일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정책연구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8일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

20여명 공무원으로 구성돼 작년 11월 발족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시민불편 사항, 내부 행정개선 등 시정혁신 정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팀별 논의 및 토론을 거쳐 △압전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 △4칸 신호등 ‘빨간 신호등’ 남은 시간 알려주기 △마을버스 공공TV 시정 홍보 △공원 태양광 스마트벤치 설치사업 등 4건의 중점 연구과제를 포함해 총 10건의 시민편의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구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해당 부서의 최종 검토 후 최우선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리시 ‘미래혁신 준비단’ 18일 정책연구 보고회 개최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18일 정책연구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시정 운영과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정책개발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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