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시설관리공단, 계약전력 변경으로 전기료 절감·탄소중립 기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1 10:38

전기료 연간 325만2468원 절감
CO₂배출량 총 1만4310kg 감소

평창군시설관리공단 CI_1

▲평창군시설관리공단 로고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시설관리공단는 계약전력을 최적화해 전기요금을 연간 323만2468원 절감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했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평창행복주택, 대관령휴게소의 계약전력을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다. 이로 인해 연간 전기요금 325만2468원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계약전력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기 사용량의 감소는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의 감소로 이어진다. 1000원 절감 시 CO₂배출량 약 4.4kg 감소로 환산하면 연간 CO₂배출량 총 1만4310kg을 감소할 수 있다.

박현창 이사장은 "계약전력 변경은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공단은 계약전력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에너지 효율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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