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생후 12일차 모습 공개…하얀 모낭 아래 검은 피부 확인
"한달 뒤 판다다운 모습 나올 것"…일반공개는 6개월 뒤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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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한 에버랜드의 쌍둥이 판다 중 첫째 모습. 사진=에버랜드 |
21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쌍둥이 판다가 태어난 당시와 비교해 눈, 귀, 등, 앞다리, 뒷다리 등 검은털이 자라날 신체 부위에서 모낭 속 검정 무늬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생후 약 한 달 경에는 검은 무늬가 더욱 확실해져 더욱 판다다운 모습이 나타나는 쌍둥이 자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에버랜드는 소개했다.
현재 쌍둥이 아기 판다는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는 상태다. 쌍둥이 판다의 언니인 ‘푸바오’의 공개 시기를 고려했을 때, 약 6개월 후부터 판다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