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피서객 대상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월정리·광안리 해수욕장…증정품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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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해양환경활동 ‘비치코밍’ 홍보 이미지 |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비치코밍 활동을 오는 27∼30일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8월 17∼20일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차례로 전개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비치코밍에 참가자들 호응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행사 기간을 2배로 늘리고 참가 혜택도 다양화했다.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증정품만 총 14종 4000여개에 이른다.
쓰레기 수거량에 따라 유기농 손수건을 비롯해 대나무 휴지·칫솔, 업사이클링(새활용) 크로스백, 카드 홀더 등 다양한 친환경 용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참가자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부대행사로 오는 29일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거리공연(버스킹)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8월 19일 요가와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결합한 일일강좌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앞으로 비치코밍을 정례화하는 동시에 일상에서 쉽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