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부산 중동5구역 재개발’ 수주…5401억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4 10:41

최고 37층, 6개동, 총 1149가구 아파트 및 상가 조성

DL이앤씨_부산중동5구역 주택재개발 투시도(2)

▲부산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DL이앤씨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이앤씨가 공사비 5401억원 규모의 부산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이 건설사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중동5구역 재개발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서 지하 3층~지상 37층, 6개 동, 총 1149가구 아파트와 상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0월 준공예정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2호선 중동역,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의 교통인프라 및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등 풍부한 생활·교육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 또한 신해운대역 KTX이음 정차역 추진,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 조망은 물론 교통, 생활, 교육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해운대의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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