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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공직자들이 봉화군 수해피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제공-영양군) |
이날 영양군 공무원들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의 채소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물에 잠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는 등 복구지원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수해피해로 인하여 막막한 상황에서 이웃 군인 영양군에서 공직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줘서 수해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봉화군의 수해피해 상황에 작은 도움이라도 돼서 기쁘다"라며 "수해 피해가 빠르게 복구돼 일상생활이 정상화되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